[간호진단] NANDA 피로 간호진단, 수면장애와 관련된 피로 간호과정

피로 간호진단 및 간호과정

#1 간호진단 (관련요인 포함) : 복합적인 요인(아내에 대한 걱정, 호흡곤란)으로 인한 수면 부족과 관련된 피로

 

[간호사정]

 

1. 주관적 자 료

- ‘재활센터로 가면 아내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겠군요.’
- ‘자다가 호흡곤란으로 깨곤 합니다.’
- ‘너무 졸린데 잠을 못자겠어요.’
- ‘수면에 도움이 되는 약을 먹어도 피곤함이 사라지지 않네요.’

 

2. 객관적 자료

- 기억력 장애를 앓고 있는 아내를 걱정하는 모습 관찰됨.
- 피츠버그 수면의 질 지수(PSQI) 검사에서 수면에 도움이 되는 약을 일주일에 3번이상 사용한다고 체크함
- 피츠버그 수면의 질 지수(PSQI) 검사에서 수면 중 호흡이 어려운 적이 일주일에 1~2회 정도 있다고 체크함
- 피츠버그 수면의 질 지수(PSQI) 검사에서 수면 시간이 5~6시간이라고 답함.

 

3. 과학적/ 합리적 근거

- 간호진단 정의
-> 휴식으로 회복이 되지 않은 피로감과 신체적, 정신적 업무능력 감퇴가 지속적으로 엄습하는 상태


관련요인과 간호진단의 중요성
-> 대상자는 현재 돌봄이 필요한 아내에 대한 걱정이 수면 부족으로 이어져 피로를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대상자 현재 69세의 남성이며 COPD를 진단받았던 대상자다. COPD를 진단받은 노인의 경우 운동능력저하와 만성피로가 생명을 위협하는 요소가 될 수 있으므로 심도있는 관리가 필요하다.


대상자에게 진단을 내린 이유
-> 현재 대상자는 피곤함을 자주 호소하고 있다.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피츠버그 수면의 질 지수’와 면담을 통해 관련요인을 조사했다. 그 결과 아내에 대한 걱정, 수면 중의 호흡곤란 등 복합적인 요인이 중첩되어 수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이러한 이유로 피로 누적되어왔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07년 10월 대한간호학회지 논문 ‘만성폐쇄성폐질환자의 피로 영향요인’에서 COPD환자의 피로와 유의한 관계가 있는 변수로 신체적 요인의 호흡곤란, 심리적 요인의 부정적 정서가 있음을 제시했다.
대상자의 사례분석을 통해 도출된 관련요인이 간호진단과 적합하다는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근거를 찾아내었으므로 ‘피로’진단을 내리게 되었다.

 

[간호목표]

1. 장기목표
대상자는 퇴원 전까지 더 이상 피로하지 않거나 피로가 덜해졌다고 말한다.


2. 단기목표
1. 대상자는 피로회복에 대한 교육 직후 피로를 해소하는 방법 1가지 이상 말할 수 있다.
2. 대상자는 자신의 피로를 악화시키는 요인에 대해 1가지 이상 말할 수 수 있다.

 

[간호계획]

간호계획		간호계획	이론적 근거
		(진단적 중재) 1. 대상자의 피로 양상과 피로와 관련된 정보를 사정한다.	(진단적 중재) 1. 피로를 느끼는 정도, 느낌, 호전과 악화는 대상자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이러한 정보를 수집하여 대상자에게 알맞은 중재계획을 세울 수 있다.
		2. 피로와 관련된 대상자의 요구도를 파악한다.	2. 대상자가 원하는 교육 내용을 미리 사정해야 맞춤 교육 내용을 선정할 수 있다.
		3. 대상자의 수면 중 호흡양상을 사정한다.	3. 호흡곤란이란 개인이 호흡을 하면서 경험할 수 있는 불편한 감각을 의미한다. 수면 중의 호흡곤란은 단기적으로는 피로가 쌓이고, 장기적으로는 저산소증으로 인한 심각한 질병을 야기할 수 있다.
		(치료적 중재) 1. 대상자에게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편안하며 조용한 환경을 제공해준다.	1. 너무 밝은 불빛, 소음, 방문객, 주변 잡동사니 등의 물리적 자극이 있는 환경에서는 이완하기 어렵고, 특히 이로 인해 수면과 휴식에 방해를 받는 것은 대상자를 피곤하게 하는 원인이 되어 피로로 인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2. 대상자의 침상을 햇빛이 들어오는 자리로 변경해준다.	2. 낮에 30분 이상의 햇빛을 받으면 밤사이 멜라토닌 분비량이 늘어나 대상자의 숙면에 도움을 준다.
		3. 대상자에게 적절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3. 잠에 들기 2시간 전에 운동을 끝내면 잠에 드는 시간이 짧아지고 수면시간은 길어지는 것과 같은 수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교육적 중재) 1. 대상자에게 운동과 숙면의 상관관계에 대해 교육한다.	(교육적 중재) 1. 잠에 들기 2시간 전에 운동을 끝내면 잠에 드는 시간이 짧아지고 수면시간은 길어지는 것과 같은 수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2. 대상자에게 숙면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 대해 교육한다. (아몬드, 땅콩, 호두, 체리, 등)	2. 아몬드에 함유된 멜라토닌은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이다. 땅콩의 경우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해 근육을 이완시켜 숙면을 유도한다. 체리는 멜라토닌이 풍부해 불면증 완화와 생체리듬 조절에 효과적이다.
		3. 대상자에게 수면 무호흡증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자세를 교육한다.	3.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경우 수면 중 공기 유입량이 늘어나 수면무호흡 증상을 줄여준다. 옆으로 누워 자는 것이 상기도 부분의 단면적을 약 38% 가량 확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4. 대상자에게 불안정서가 숙면에 미치는 영향과 보호자가 제공받을 수 있는 사회적 지지자원에 대해 교육한다.	4. 대상자의 부정적인 정서는 COPD환자의 피로와 유의한 관계가 있으므로 호흡곤란과 정서 등의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한 포괄적인 간호중재의 개발이 필요하다.
		5. 대상자에게 숙면에 도움이 되는 환경에 대해 교육한다.	6. 안정적이고 조용한 환경을 조성하면 환경적 자극이 감소된다. 특히 휴식이나 수면 시간에 소리, 불빛 등의 자극을 최소화 해야한다.
간호평가		[단기목표] 1. 대상자는 피로회복에 대한 교육 직후 피로를 해소하는 방법을 1가지 이상 말할 수 있다. -> 대상자는 재활센터 이동 후 낮잠을 잘 수 있겠다고 답함. -> 목표달성 2. 대상자는 자신의 피로를 악화시키는 요인에 대해 1가지 이상 말할 수 수 있다. -> 대상자는 기억력 장애를 앓고 있는 아내가 신경 쓰여 잠을 설친다고 답함. -> 목표달성 [장기목표] 대상자는 퇴원 전까지 더 이상 피로하지 않거나 피로가 덜해졌다고 말한다. -> 대상자는 피로를 해소하는 방법, 피로를 악화시키는 요인에 대해서는 전부 답하며 단기목표를 달성하였지만, 오전에 교육을 진행하였고 오후에 퇴원을 앞두고 있는 대상자이므로 피로를 완벽하게 해소하는 모습은 아직 관찰하지 못함. -> 목표달성하지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