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해 관련주 대장주 TOP 5 총정리
안녕하세요! 수가노입니다.
최근 계절이 겨울로 넘어가면서 백일해 감염에 대한 뉴스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백일해란 무엇인지, 그리고 관련주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백일해란?
백일해는 Bordetella pertussis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주로 영유아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 성인 감염 사례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질환은 발작적인 기침과 특유의 '백일해 소리'를 동반하며,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최근 대한민국에서는 백일해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겨울철 집단 감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백일해를 일으키는 균주의 변이로 기존 백신의 면역력이 약화되는 경우가 많아지며,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DTaP 백신으로 얻은 면역력이 10년 이상 지속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면역 공백이 생기고, 예방접종률이 낮아진 것도 문제로 지적됩니다.
올해 국내에서 신고된 백일해 환자 수는 3만3천327명으로, 지난해 전체 환자 수(292명)의 114배를 넘었습니다. 특히, 6~7월 환자가 가파르게 증가했다가 10월부터 다시 늘어나고 있으며, 어린 소아와 청소년이 주 감염군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생후 2개월 미만의 영아가 국내 첫 백일해 사망자로 기록되면서 예방과 방역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백일해의 유행은 백일해 관련주로 분류되는 기업들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참여하는 주요 기업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오늘은 이들 관련주의 기본 정보와 함께 최근 주목받는 백일해 관련주의 시장 전망과 정부 지원 여부를 살펴보겠습니다.
2. 백일해 증상
백일해의 증상은 여러 단계로 진행되며, 초기에는 경미한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단계에서는 재채기, 콧물, 미열이 동반되며, 가벼운 기침이 시작됩니다. 환자는 식욕이 줄어들고 무기력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중기에는 증상이 더욱 심각해지며, 발작성 기침이 특징적입니다. 이 기침은 연속적이고 격렬하게 발생하며, 기침 후에는 '흡'하는 소리가 나고 구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기침으로 인해 얼굴이 빨개지고 눈이 충혈되기도 하며, 무호흡이나 청색증(피부가 파랗게 변하는 현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침은 특히 밤에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환자는 기침으로 인해 탈진할 수 있습니다.
회복기에는 기침의 빈도와 강도가 점차 감소하지만, 전체 질병 기간은 약 6주에서 10주 정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특히 1세 미만의 영아는 증상이 더 심각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을 받은 경우 증상이 덜 심각할 수 있습니다.
백일해는 폐렴, 중이염, 뇌 손상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진의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백일해 관련주 TOP 5
1. 진매트릭스 (시가총액 : 574억)
- 직접적 연관성: 높음
- 핵심 내용:
- 네오플렉스 RB-8: 백일해를 포함한 8종의 호흡기 병원균을 신속히 진단하는 분자진단 키트.
- 진단 키트 수요 증가로 매출과 주가 상승 가능성 큼.
- 강점: 유행 상황에서 진단 키트 매출이 직접적으로 연동.
- 약점: 치료제나 백신 개발은 없음.
- 백일해 관련 실적: 5년간 백일해 유행 시, 매출 평균 15% 증가.
2. LG화학 (시가총액 : 19조 6,247억)
- 직접적 연관성: 높음
- 핵심 내용:
- 6가 혼합백신: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등 예방.
- 글로벌 보건기관과 협력하여 백신 공급, 개발도상국에서도 주목받음.
- 강점: 백신 공급망과 제조 능력에서 글로벌 경쟁력 보유.
- 약점: 연구개발 비용 부담으로 이익률 낮음.
- 백일해 관련 실적: 혼합백신 매출 증가로 5년간 관련 매출 20% 상승.
3. SK바이오사이언스 (시가총액 : 3조 5,021억)
- 직접적 연관성: 중간
- 핵심 내용:
- 다양한 백신 개발 및 유통, 백일해 포함 복합 백신 기술 보유.
- 팬데믹 이후 글로벌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 큼.
- 강점: 생산 및 글로벌 유통 협력 가능성.
- 약점: 백일해 단독 제품보다는 복합 기술에 집중.
- 백일해 관련 실적: 5년간 관련 매출 증가폭 평균 10%.
4. 차백신연구소 (시가총액 : 1,002억)
- 직접적 연관성: 낮음
- 핵심 내용:
-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로 차세대 백신 개발 중.
- 백일해 단독 백신은 아니지만, 연구 가능성 보유.
- 강점: 플랫폼 기술이 다양한 백신 개발에 응용 가능.
- 약점: 상업화 단계 제품 부재.
- 백일해 관련 실적: 상업화 전으로 매출 연관성 없음.
5. 동구바이오제약 (시가총액 : 1,393억)
- 직접적 연관성: 낮음
- 핵심 내용:
- 호흡기 감염 치료제 및 기타 약물 생산.
- 예방보다는 치료제 시장에서 간접적 연관성 보임.
- 강점: 안정적인 매출 구조.
- 약점: 백일해 단독 제품 부재.
- 백일해 관련 실적: 치료제 수요 증가로 5년간 관련 매출 8% 상승.
4. 정부 지원이 높은 백일해 관련주
정부의 백신 관련 지원은 주로 대규모 생산 능력과 글로벌 협력 가능성을 갖춘 기업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정부의 백신 정책 지원을 가장 많이 받는 기업 중 하나로 평가됩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다양한 백신 개발 및 생산을 통해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정부와 협력해 백신 개발 및 생산을 주도하며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를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으며,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을 통해 백신 수요 증가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반면, LG화학은 6가 혼합백신 개발을 통해 백일해 예방에 기여하고 있지만, 정부 지원보다는 자체 연구개발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성과를 이루고 있습니다. LG화학은 백신 시장에서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차백신연구소, 진매트릭스, 동구바이오제약과 같은 중소기업은 정부의 연구개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하지만 대규모 생산시설이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상황입니다.
따라서, 정부의 백신 관련 지원이 가장 강하게 이루어지는 기업은 SK바이오사이언스로 평가됩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뿐 아니라 글로벌 백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백신 관련 주식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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