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기능장애 아동의 간호 / 화상 응급처치 및 혈관종

전신 화상 후 심혈관계의 증상을 화상 후 처음 24~48시간

화상 후 48~72시간으로 구분하여 기술

화상 후 처음 24~48시간

모세혈관 투과도와 혈관 확장의 증가로 인한 심박출량 저하 (혈압의 저하)

대사성 산증 헤마토크릿 상승 (수분 저하 / 순환량 저하)

 

화상 후 처음 48~72시간

모세혈관의 투과도는 복구됨

간질액이 혈류로 역행 이동

(혈관 내 삼투압 상승, 조직 내 삼투압 저하 = 간질액이 혈관 내로 이동함)

헤마토크릿 저하

혈소판 수치 저하

 

헤마토크릿과 혈소판 수치의 저하는 물의 이동에 따른 상대적 저하

 

참고문헌

하영수 외. (2019). 아동청소년간호학. 신광출판사.

1도와 2, 3도 화상의 응급처치 및 주의사항의 차이를 기술

 

1도 화상 응급처치

요약

피부가 벗겨지지 않았으면 시원한 물을 흐르게 또는 시원 한 물에 10분 담그기(얼음물 금지), 젖은 수건/식힌 후 멸균붕대, 화상연고

 

본론

피부가 벗겨지지 않았을 경우, 시원한 물을 흐르게 하거나 또는 시원한 물에 10분 정도 담근다. 얼음물은 사용해서는 안 되고 부위가 넓을 경우 저체온증에 유의한다. 깨끗하고 시원한 젖은 수건을 사용하면 통증감소에 도움이 된다. 화상은 매우 고통스러우므로 아동을 안정시켜야 한다. 수 분간 화상부위를 식힌 후 멸균붕대로 덮어준다. 화상부위가 마찰이나 압력을 받지 않도록 보호한다. 통증이나 부풀어 오름의 방지를 위해 가벼운 화상연고를 사용하여도 좋다.

 

2,3도 화상 응급처치

요약

찬물 국소 냉각, 청결한 헝겊으로 환부 감싸고 병원 화학적 화상은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기 탄 옷을 억지로 벗기지 않기, 멸균 붕대나 시트로 덮기 아무 연고도 바르지 않고 물집 터트리지 않기

 

본론

작은 범위는 즉시 상온의 찬물로 국소냉각시킨다. 공기에 노출시키면 따끔하므로 청결한 헝겊으로 환부를 싸고 병원에 간다.산이나 알칼리로 인한 화학 화상의 경우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 준다.

탄 옷이 저절로 벗겨지지 않을 경우 무리하게 벗겨내지 않는다.

의복이나 양말을 벗기는 경우는 함부로 벗기면 피부의 일부가 의복과 함께 벗겨져서 오히려 상태가 나빠지므로 열탕에 의한 경우는 찬물 부어 충분히 냉각시키고 나서 서서히 벗긴다.

상처부위를 시원하고 수분이 있는 멸균붕대로 덮는다.

담요나 수건을 덮지 않으며, 화상부위가 클 경우는 시트로 덮는다.

아무 연고나 바르면 안 되고 물집을 터뜨려서도 안 된다.

 

주의사항

연고, 버터, 얼음, 솜으로 된 드레싱제, 접착성 붕대, 크림, 오일 스프레이 등은 화상치료를 방해하므로 사용하지 말고, 화상부위의 감염을 막기 위해 화상부위에서 호흡하거나 기침하지 않으며 물집을 터뜨리지 말아야한다. 심한 화상일 경우 쇼크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찬물에 담그지 말고, 기도화상일 경우 기도가 막힐 우려가 있으므로 베개를 베지 않아야 한다. 민간요법을 사용하는 것은 화상부위의 염증을 악화시키고,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깊은 2도 이상에서는 특히 주의해야한다.

 

참고문헌

하영수 외. (2019). 아동청소년간호학. 신광출판사.

 

혈관종 중에서 자연적으로 사라져 대부분 치료가 필요 없는 것은?

 

연어반과 딸기 혈관종

연어반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저절로 사라지는데 일반적으로 5~6세에 사라지므로 치료가 필요 없다.

 

딸기혈관종의 자연 퇴축비율은 5~7세까지 75~95%이며, 많은 경우 완전히 사라지기 때문에 기다려보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표피 하부조직에 혈관 증식이 심한 경우 퇴축 후라도 흉이 남는 경우가 많으므로 스테로이드를 국소적으로 사용하여 혈관종 증식을 막을 수 있다.

 

혈관종이란

혈관종은 혈관 이상 질환의 하나로 혈관의 증식에 의한 양성 종양이다. 침범되는 부위에 따라, 상부 진피에 발생하며 선명한 적색을 띄는 얕은 혈관종(superficial hemangioma)과 하부 진피나 피하지방에 발생하며 청색이나 정상 피부색을 보이는 깊은 혈관종(deep hemangioma)으로 나누지만, 병리 조직학적 소견, 임상 경과 및 치료에 대한 반응에는 차이가 없다.

 

대부분 출생시 보다는 출생 후 2주 정도에 처음 나타나며, 처음에는 평평한 붉은 반점으로 관찰되지만 생후 수주가 지나면서 특징적으로 딸기모양으로 부풀게 되어 흔히 딸기 혈관종이라고 한다.

 

생후 약 6개월 내지는 1년까지는 혈관종이 증식하여 점점 크기가 증가하는 시기가 있고, 이후 만 5-7세가 되면서 서서히 소실되는 시기가 있다.

 

참고문헌

하영수 외. (2019). 아동청소년간호학. 신광출판사.